《애로우》(Arrow) 시즌 1: 3화 '외로운 총잡이' 줄거리

 

올리버 퀸은 실종된 후 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인물로, 도시를 구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비밀리에 활동 중이다. 그는 자신을 부유한 집안의 아들로 보이게 하면서도, 밤이 되면 스탈링 시티의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활을 들고 싸운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올리버는 자신이 추적하던 범죄자, 제임스 홀더와 그의 비리를 조사한다. 홀더는 불량 화재 경보기를 저소득층 주택 단지에 설치해, 화재로 많은 이들을 희생시킨 악덕 기업인이다. 하지만 그에게 정의의 심판을 내리려던 올리버는 뜻하지 않게 또 다른 적을 마주하게 된다.

올리버는 홀더와의 대결에서 예상치 못한 인물, 암살자 '데드샷'과 맞닥뜨린다. 데드샷은 큐라레라는 독을 묻힌 총알로 상대를 저격하는 기술을 지닌 냉혹한 킬러다. 그는 유니댁 산업의 경매 입찰자들을 노리며 살인을 저지르고 있었고, 올리버는 그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데드샷은 올리버에게도 총을 쏘지만, 다행히 그의 활약으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었다. 

 

반응형

이후 올리버는 자신의 팀원인 디글과 함께 데드샷을 추적하며, 그가 유니댁 경매장 근처에서 추가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 저지하려고 한다. 경매가 진행되는 동안 데드샷은 입찰자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었고, 올리버는 이들 모두를 보호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그는 디글과 협력하여 범행을 막으려 하지만, 데드샷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경매가 진행되던 중, 올리버는 홀더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족까지 위험에 처하게 된 상황을 직면한다. 그의 가족은 유니댁 경매에 깊이 관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올리버의 어머니와 동생 테아는 예상치 못한 공격에 휘말리고, 올리버는 가족을 보호해야 하는 동시에 데드샷과의 결전을 준비해야 한다.

결국 올리버는 데드샷과의 결투에서 그를 쓰러뜨리지만, 데드샷은 살아남아 미래에 다시 올리버에게 도전할 기회를 남긴다. 이로써 올리버는 잠시 동안의 승리를 거두지만, 앞으로도 많은 위협이 그를 기다리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는 도시를 구하려는 자신의 사명을 더욱 굳게 다지며 새로운 적과의 싸움에 나설 준비를 한다.

 

등장인물 소개

 

올리버 퀸: 5년 만에 돌아와 도시를 구하려는 복수심에 불타는 인물.  
테아 퀸: 올리버의 여동생으로, 가정 내에서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다.  
디글: 올리버의 팀원으로, 경호원 겸 조력자 역할을 한다.  
제임스 홀더: 저소득층을 희생시키는 악덕 기업인으로, 올리버의 표적이 된다.  
데드샷: 큐라레 독을 묻힌 총알로 사람을 저격하는 냉혹한 암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