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다이마, 나메크 성인의 충격적 기원 공개! 마계와의 연결 고리

드래곤볼 다이마의 첫 화가 방영되면서 팬들에게 여러 가지 놀라운 사실들이 공개됐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건 나메크 성인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설정이야. 드래곤볼을 오래 본 팬들이라면 피콜로와 나메크 성인들의 기원은 이미 정리된 거라고 생각했을 텐데, 다이마가 그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렸지. 토리야마 아키라가 마지막으로 준비한 작품답게, 이 시리즈가 앞으로 드래곤볼 세계관에 큰 변화를 가져올 거라는 기대감을 주고 있어.

아직 첫 화를 못 본 사람들을 위해, 중요한 스포일러 경고를 해야겠어. 다이마의 이야기는 마인 부우의 죽음뿐만 아니라 다브라의 죽음에서 비롯돼. 마계의 왕이었던 다브라가 죽고 나서, 그의 후계자인 고마가 마계의 새로운 왕으로 등극했어. 그리고 고마는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하는데, 바로 마계에도 나메크 성인이 존재한다는 거야. 이게 바로 나메크 성인의 새로운 기원설로 이어지지.

피콜로가 원래 자신을 '마왕'이라고 불렀던 걸 기억해? 드래곤볼 시리즈 초반에 피콜로는 악마 왕이라고 자칭하면서 등장했었지. 그런데 드래곤볼 Z에서는 나메크 성인이 사실 외계인이라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마왕이라는 설정이 좀 묻혔어. 그런데 이번 다이마에서는 고마가 나메크 성인들이 원래부터 마계 출신이라는 사실을 폭로해버렸어. 그 녹색 피부의 나메크 성인들이 사실 '악마'라는 설정이 추가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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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걸 듣고 충격받은 건 어린 나메크 성인 덴데였어. 고마가 "귀가 뾰족한 걸로 네가 악마인 걸 알았어야지"라고 말하면서 덴데를 놀리는데, 덴데는 그야말로 멘붕. 물론, 고마와 그의 부하들이 지구에 온 이유는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야. 분명 더 큰 일이 벌어질 거 같아.

또 다른 중요한 캐릭터로는 네바라는 고대 나메크 성인이 등장했어. 이 네바는 마계에서 드래곤볼을 만든 장본인인데, 이 마계 드래곤볼은 일반 드래곤볼과 달리 '검은 소원'이라는 걸 들어줄 수 있어. 이게 뭔가 악한 소원을 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 네바가 꼭 나쁜 인물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고마의 명령을 잘 따르는 것 같더라. 지구에 도착하자마자 네바는 지구의 드래곤볼을 순식간에 모으고, 돌처럼 굳어있던 드래곤볼을 다시 활성화시키기도 했어.

결국 고마는 손오공 일행이 자기 계획을 방해하지 않도록 모두를 어린아이로 만들어버려. 이제 이 작은 아이들이 우주를 돌아다니면서 마계에 발을 들일 것 같은데, 그 과정에서 마계 드래곤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볼 수 있을 것 같아. 고마가 자신의 카이오신과 악마 군대를 등에 업고 있는 만큼, 손오공에게는 정말 힘든 싸움이 될 거야. 게다가 손오공이 이제 초등학생이니까 말이지!

다이마가 앞으로 또 어떤 비밀을 공개할지 정말 기대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