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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따라잡기/방송연예

박규리, 34살 뇌출혈 고백… 건강 회복 후 긍정적인 삶의 태도로 감동 전해

by 리뷰모아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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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가 34살에 뇌출혈을 겪었다고 고백했어. 10월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쌍쌍파티 코너에 신성, 박규리, 김승현-장정윤 부부, 안소미, 김나희가 출연했는데, 그 자리에서 박규리가 솔직하게 자신의 건강 이야기를 털어놨지.

신성은 박규리에 대해 "누나가 6살 많지만, 우리 둘은 데뷔 동기예요. 제가 대구에 가면 누나가 맛있는 것도 사주고, 좋은 호텔까지 제공해줘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분이죠"라며 고마움을 표현했어.

이에 박규리도 신성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였어. "제가 4년 전에 회사에서 신성을 처음 봤는데, 정말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고 키도 훤칠하더라고요. '얘는 무조건 될 애다' 생각해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꼭 나가라고 강하게 추천했어요. 결국 신성이 스타가 되어서 돌아왔죠"라며 자랑스러워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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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박규리가 방송에 나온 이유는 사실 건강과 관련된 일이었어. 그녀는 "사실 저는 34살에 뇌출혈이 왔어요. 그 뒤로는 가수에 대한 꿈이 없었고, 그저 건강하게 사는 것만이 목표였어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어.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신성을 잘 키웠기 때문에 "오늘만큼은 성이를 등에 업고 우승 한 번 해보고 싶다"라고 의지를 다졌어.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지금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아프지 않게, 즐겁게 사는 게 목표예요"라고 밝혔어. 하지만 이날만큼은 "우승하는 게 목표다"라며 의욕을 불태웠지.

박규리의 건강 회복과 그녀의 긍정적인 태도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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