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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석/영화 뉴스

아마존 MGM 《볼트론》 실사 영화 제작 본격화, 다니엘 퀸 토이 주연

by 리뷰모아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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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MGM(Amazon MGM)이 인기 애니메이션 《볼트론》(백수왕 고라이온, Voltron)을 실사 영화로 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화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에 따르면, 신예 배우 다니엘 퀸 토이(Daniel Quinn-Toye)가 이번 영화의 주연으로 발탁되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그에게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번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소식입니다.

이번 실사 영화는 올해 초 아마존 MGM이 《볼트론》의 애니메이션 판권을 인수하면서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영화를 연출할 감독은 《레드 노티스》(Red Notice, 2021)로 잘 알려진 로슨 마샬 터버(Rawson Marshall Thurber)이며, 각본은 엘렌 샨만(Ellen Shanman)이 맡게 됩니다. 아직 영화의 구체적인 스토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주연 캐스팅 소식을 통해 제작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는 올가을 호주에서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다니엘 퀸 토이는 영화 출연 경력이 많지 않은 신인 배우이지만, 연극과 TV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그는 드라마 《배덜츠》(Badults)와 《아웃랜더》(Outlander)에서 작은 역할로 얼굴을 알렸고, 최근에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에서 톰 홀랜드(Tom Holland)의 대역을 맡으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그가 이번 《볼트론》 오디션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최종 후보 4인 중에서 주연 자리를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캐스팅 소식은 《볼트론》 실사 영화가 본격적으로 제작될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아마존 MGM 측에서는 조만간 추가적인 캐스팅 소식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볼트론》은 1984년 미국의 월드 이벤트 프로덕션(World Events Productions)이 일본 애니메이션 《백수왕 고라이온》(Beast King GoLion)과 《기갑함대 다이라가 XV》(Armored Fleet Dairugger XV)를 결합해 미국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넷플릭스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DreamWorks Animation)이 협력해 《볼트론: 전설의 수호자》(Voltron: Legendary Defender)를 제작했고, 이 리부트 애니메이션도 큰 성공을 거두며 총 8개의 시즌 동안 방영되었습니다. 이 성공 덕분에 《볼트론》은 코믹스 등 다양한 미디어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으며, 이번에 아마존 MGM이 실사 영화 판권을 확보하게 된 것도 이러한 인기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볼트론》은 오랜 기간 동안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작품인 만큼, 이번 실사 영화에 대한 기대도 상당합니다. 원작의 팬들은 물론, 실사 영화로 처음 접하는 관객들 모두에게 인상적인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니엘 퀸 토이가 어떻게 이 역할을 소화할지, 그리고 영화가 원작의 감동과 액션을 어떻게 구현해낼지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사 영화로 새롭게 재탄생할 《볼트론》은 현대적인 기술과 감각으로 어떻게 다시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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