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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 세계화, 김주혜 작가의 ‘작은 땅의 야수들’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

by 리뷰모아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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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혜 작가가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야스나야 폴랴나상) 해외문학상을 받았대! 진짜 대단하지 않아? 한국 문학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김주혜 작가가 한 말이 너무 인상 깊었어. "한국인들의 깊고 뜨거운 영혼이 바로 한국 문학의 힘"이라고 하더라고.

그녀는 데뷔작인 '작은 땅의 야수들'로 상을 받았는데, 이게 또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날이랑 같은 날이라서 한국 문학계에 정말 기쁜 일이 겹쳤어. 김주혜 작가는 한강 작가 옆에서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말했대.

또한 요즘 'K문학'이 세계적으로 통하기 시작했다는 평가에 대해서도 "작가 개인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한국문학번역원 같은 국가적 지원이 컸다"며, 한국 문화 전체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걸 언급했어. 그녀는 한국 문학이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건, 우리나라 사람들이 깊고 뜨거운 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덧붙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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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혜 작가는 한국에서 태어나 9세에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계 미국인이지만, 스스로를 한국인이라고 생각한대. 그녀의 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은 일제강점기 한반도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어. 이건 김주혜가 독립운동가였던 외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자라며 쓴 작품이래.

특히나 러시아 문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그녀가, 러시아에서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게 정말 의미 깊다고 하더라. 그녀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를 최고봉의 소설로 꼽으며, 톨스토이의 작품을 보면서 작문을 익혔다고 했어. 진짜 작가로서의 그녀의 깊이가 느껴지지?

다음 달엔 그녀의 차기작도 발표된대. 발레리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러시아와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대. 한국에는 '밤새들의 도시'라는 제목으로 내년 상반기에 출간될 예정이래.

김주혜 작가, 앞으로도 정말 기대되는 작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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