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팬 폭행 사건, '코알라' 프로듀서 관련 논란

가수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했다가 폭행을 당한 미성년자 팬과 그의 어머니가 추가 입장을 밝혔어. 이 사건은 지난 11일 JTBC '사건반장'에서 처음 보도됐고, 오늘(14일) 방송에서 피해자 측이 제시의 사과문에 대해 다시 한 번 이야기한 거야.

사건의 시작은 미성년자인 팬이 제시에게 사진을 부탁하면서부터였어. 팬은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했는데, 제시는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해. 하지만 갑자기 가해자가 나타나서 팬을 폭행하기 시작한 거야. 제시는 그 장면을 보고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다고 해. 이 때문에 팬과 그의 어머니는 제시가 상황을 방치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낸 거지.

제시 측에서는 "가해자와 제시는 모르는 사이이며, 일행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놓았어. 하지만 피해자의 어머니는 "사과문을 보니 변명만 하고 있다"며, 제시가 가해자를 모른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어. 아이가 본 바로는, 제시가 가해자를 보고도 가만히 있었다고 했거든. 그래서 제시의 사과가 진정성이 없다는 게 피해자 측의 주장인 거야.

게다가 피해자는 폭행 전, 제시와 함께 작업했던 '코알라'라는 프로듀서가 자신에게 먼저 주먹으로 배를 두 번 쳤다고 말했어. 이후에도 머리로 들이대는 행동을 했다고 하고, 친구들 앞에서 갱이라는 말을 들었다고도 했대. 피해자는 이 코알라라는 사람이 한인 갱단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주장하고 있어.

제시의 소속사 측 변호인은 이에 대해 "코알라는 제시와 몇 번 작업을 한 프로듀서일 뿐이고, 제시는 갱단과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어. 코알라가 갱단이라는 주장 역시 전혀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야. 다만, 가해자가 코알라의 지인이라는 사실은 인정했지.

이 사건은 제시와 그 주변 인물들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팬들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하지만 제시 측은 도의적 책임을 강조하며 자신과 가해자의 관계에 대한 해명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