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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석/영화 뉴스

코니 닐슨, 《원더 우먼 3》 취소에 아쉬움 표출… '이해할 수 없는 결정'

by 리뷰모아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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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코니 닐슨이 워너 브라더스가 《원더 우먼 3》 제작을 취소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어. 히폴리타 역을 맡았던 닐슨은 "말도 안 된다"며 실망을 감추지 못했지. 첫 번째 《원더 우먼》 영화는 비평과 흥행 모두에서 큰 성공을 거둬서 DC 확장 유니버스(DCEU)의 중요한 작품이 됐고, 8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거든. 그 덕분에 여성이 감독한 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어.

하지만 2020년에 개봉한 속편 《원더 우먼 1984》는 팬데믹과 스트리밍 동시 개봉이라는 악재로 흥행이 부진했고, 평가도 엇갈렸어. 그래도 많은 팬들은 《원더 우먼 3》를 기다렸는데, DC 스튜디오가 새롭게 개편되면서 결국 제작이 취소됐지.

코니 닐슨은 《글래디에이터 2》 프로모션 중 한 인터뷰에서 "그 결정이 이해가 안 된다"며, "첫 영화는 영화관에서만 8억 달러를 벌어들였고, 팬층도 열정적이었는데 왜 이런 기회를 놓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특히 "다른 DC 영화들보다 예산도 적게 들었는데, 투자하지 않는 게 납득이 안 간다"며 실망감을 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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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DC 스튜디오의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은 새로운 《원더우먼》 영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아마존과 테미스키라를 배경으로 한 TV 드라마가 준비 중이래. DC 유니버스에서 원더우먼 역은 재캐스팅될 가능성이 크고, 슈퍼맨과 배트맨 영화도 새롭게 제작 중이야.

《원더 우먼 3》가 취소되자 패티 젠킨스 감독도 당분간 시리즈에 대한 관심을 접었고, 크리스 파인 역시 "10억 달러짜리 프랜차이즈를 포기한 게 놀랍다"고 했어. 그는 "《원더 우먼》은 훌륭한 캐릭터고, 패티는 매우 사려 깊은 감독"이라며 그 결정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지.

이처럼 《원더 우먼 3》 취소는 팬들과 배우들에게 모두 충격적인 소식이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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