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들의 영업비밀’ 출연한 고우리, 기러기 아빠 사연에 '충격'

 

아이돌 레인보우18 멤버이자 '유부돌'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고우리가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연한대. 이번에 방송되는 ‘사건수첩-슬기로운 기러기 생활’ 편에서 고우리가 탐정들과 함께 진짜 사건을 재구성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고 해.

고우리는 최근 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약 중이라며, 결혼 후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할 거라고 해서 더 궁금해져. 데프콘은 고우리랑 친하다고 하더라구. 같은 동향 선후배라면서 아이돌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다고. 그러면서 "고우리가 남자 보는 눈이 없다는 얘기를 멤버들한테 많이 들었다"며 웃었는데, 고우리도 그 말에 동의하면서 과거를 한마디로 “퉤!”라며 정리해버렸어. 지금은 남편과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자랑하니까, 데프콘도 놀라워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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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연은 기러기 아빠로 살아가는 40대 남자의 이야기였어. 캐나다에 가족을 보낸 아빠가 행복해 보였는데, 사실은 반전이 있었던 거야. 남편이 가족과 영상통화 끝내자마자 다른 상대와 밀회를 즐기는 장면이 나오면서 충격을 줬다고 해. 데프콘이 "야! 이 자식아!"라고 화를 내며 정말 분노를 표출했대. 고우리도 그 장면에 깜짝 놀라면서 "너무 매콤하다"며 깔깔 웃었대.

고우리는 부부 사이가 떨어져 있으면 더 좋아진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결혼 2년 차인 자신이 그런 말을 하는 게 좀 웃기긴 하지만 나름의 생각을 밝혔어. 그래도 남편과는 여전히 신혼 생활이 달달하다고 강조하니까, 데프콘이 좀 의아해하기도 했대. 신혼 부부들이 꼭 봐야 할 프로그램으로 ‘탐정들의 영업비밀’을 추천한다며, 이번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고 해.

이번 방송은 14일 오후 9시 30분에 시작하니까, 신혼 부부들의 리얼 반응을 보면서 함께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