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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따라잡기/방송연예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로버트 할리, 선우용여와 특별한 만남... "내가 먼저 이혼하자고 했어" 고백!

by 리뷰모아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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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이혼할 결심’

 

로버트 할리가 데뷔 60년 차 배우 선우용여와 만나 결혼 생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어. 20일 밤 10시 방송될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14회에서 그 이야기가 공개된대. 이번에 로버트 할리와 아내 명현숙은 ‘가상 이혼’에 합의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는데, 할리가 선우용여를 찾아가 특별한 인생 조언을 받았지.

사실, 할리는 예전에 이혼 상담까지 받았지만 이혼 합의서에 최종 사인하지 않고 돌아왔었어. 이번엔 아내 명현숙이 ‘가상 이혼’을 결심하고 이혼 숙려 기간을 가지기로 했대. 할리는 명현숙을 서울역까지 배웅한 뒤, 선우용여를 만나러 갔어. 할리는 “세상이 나를 외면할 때도 먼저 전화해 걱정해 주신 분”이라며 선우용여와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했어.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근황을 나눴는데, 선우용여가 갑자기 “아내랑 잘 지내고 있죠?”라고 물었더니, 할리가 뜨끔해서 “사실, 내가 먼저 이혼하자고 했어”라며 고개를 숙였대. 선우용여는 그 말에 깜짝 놀라서 “본인이 먼저 이혼하자고 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라고 돌직구를 날렸어. 그리고 “아들 셋 키우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 둘이 여행이라도 다녀와 보는 건 어때?”라며 조언을 해줬지.

선우용여는 또 “9년 전 남편을 떠나보내고 나서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어”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해줬어. 할리는 “전엔 존중받는 아빠였는데 아내 때문에…”라며 속마음을 털어놨고, 선우용여는 “가장 노릇 하고 싶다 이거지?”라며 한방에 해결책을 제시했대.

이들의 이야기는 20일 밤 10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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