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남자친구를 질투하게 만드는 비장의 카드 공개

 

 

김새롬이 연애에서 사용한 비장의 카드를 공개해서 눈길을 끌었어. 10월 8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 김새롬과 함께 최무성, 최원영이 출연했는데, 그중 김새롬의 이야기가 특히 흥미로웠지.

이상민이 김새롬에게 "남자친구를 질투하게 만들 만한 비장의 카드가 있냐"고 물었거든. 그러자 김새롬은 "오래 연애하다 보면 가끔 관계가 식었나 싶은 순간이 있잖아? 그럴 때 쓰는 비장의 카드가 2장 있다. 근데 이 카드는 아껴 써야 한다. 딱 한 번씩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남자친구의 질투심을 자극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이야기했어.

김새롬은 이어서 "방송하면서 연예인이나 유명한 사람들과 연애해 본 적은 없는데, 고백을 안 받아본 건 아니야. 두 번 정도 고백을 받아봤다. 그분들이 TV에 자주 나오는 유명한 사람이다"라고 말했어. 그녀는 그 사람이 나오는 방송을 일부러 보다가 "이 사람, 나한테 고백했었지"라고 남자친구에게 은근히 던지며 질투를 유도한다고 설명했어. 이걸 들은 사람들이 다들 웃음을 터뜨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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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새롬은 "남자친구가 질투하는지 확인하려면 그 사람 등 뒤로 누워서 표정을 봐야 해. 표정이 질투심으로 바뀌면 속으로 '흐뭇하다'고 생각하지"라며 그녀만의 귀여운 연애 방식도 덧붙였어. 이런 얘기에 이상민은 최원영에게도 비슷한 질문을 던졌어. "최원영은 김혜수, 고현정, 김정은 같은 배우들과 부부 연기를 많이 했는데, 아내 심이영이 그걸 신경 쓴 적 있냐"고 물은 거지.

최원영은 "아내가 오히려 좋아했다. 이분들이 우리에겐 대선배라서 아내도 신경 쓰기보다는 대선배로서 존경심이 더 컸다"고 답했어. 최원영의 대답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지. 그만큼 아내가 그런 부분을 신경 쓰기보다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는 거야.

이 방송에서 김새롬이 공개한 연애 비법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면서도 공감을 이끌어낸 것 같아. 그녀가 자신만의 연애 방식으로 남자친구를 질투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놔서 재미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