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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따라잡기/방송연예

'짠한형' 김소연, 남편 이상우의 키스신에 질투, 베드신에는 감탄한 사연

by 리뷰모아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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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의 베드신을 본 소감을 솔직하게 털어놨어.

10월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의 배우들,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나왔지. 특히 이날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어.

김소연이 먼저 말한 건, 결혼 후에 이상우가 자신보다 먼저 키스신을 찍었을 때였어. 그때 질투가 났다고 하더라고. "오빠 눈빛도 너무 따뜻하고, 그걸 보니까 질투가 나더라"라며 그때의 심정을 털어놨어. 그런데 이상우는 "일인데 왜 그러냐"면서 담담하게 얘기했대. 그 말을 들은 김소연은 "내가 잘못된 건가?"라며 혼란스러웠다고.

하지만 나중에 김소연이 '펜트하우스'에서 꽤 강한 키스신을 소화했을 때, 이상우가 달라졌대. "오빠가 '이제 네 마음이 이해된다'고 하더라"고 말해서 다들 폭소했어. 결국 둘이 그런 장면에 대해선 서로 미리 얘기해주기로 합의를 봤대. 김소연은 "그런 신이 나오면 '이제 방에 들어가 있어' 하면서 서로 왔다 갔다 해"라며 웃었어.

더 재밌는 건, 김소연이 이상우의 베드신에 대한 반응이었어. 이상우가 드라마 '빨간 풍선'에서 꽤 진한 베드신을 찍었는데, 그 장면이 짤로 돌아서 안 볼 수가 없었다고 해. 그런데 예상과 달리 김소연은 질투보다는 감탄을 했다고. "오빠가 너무 멋있더라. 그때는 질투가 안 나고 정말 아름다워 보였어. 나이에 비해 저렇게 몸을 관리한 게 진짜 멋있어 보였어"라고 말했지.

이야기를 듣다 보면, 둘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느껴져서 참 보기 좋더라. 연기자 부부로서 서로의 직업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도 질투나 복잡한 감정이 생길 수 있지만, 그걸 넘어서서 서로를 멋지게 생각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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