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소현 "우리 집 서울대 비법? 아빠가 TV선 잘라버렸어!"

출처 = ‘라디오스타’

김소현이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깜짝 놀랄 가족 스펙을 자랑했어! MC들이 "집안 자랑 좀 해보라"며 장난스레 묻자, 김소현은 살짝 부끄러워하면서도 말을 시작했어. "남편이 그만 얘기하라는데…"라며 웃더니, "아빠와 남동생이 서울대 의대 교수, 엄마랑 나, 여동생도 서울대 음대"라고 자랑을 늘어놨어! 심지어 온 가족이 서울대 석사 이상이라지 뭐야!

근데 김소현은 자랑만 한 게 아니야. 다들 궁금해했던 ‘서울대 비법’도 살짝 공개했지. 알고 보니 아버지가 공부에 집중하게 하려고 김소현 고등학생 때 집 TV선을 아예 잘라버린 거야! 그래서 10년 동안 집에 TV가 없었대. 그 덕에 온 가족이 TV 없이 살다 보니 그 시절 유행하던 드라마나 쇼 프로그램은 하나도 모른다고. 특히 김소현은 "주말마다 관악산 드라이브 갔는데, 그게 지금 생각해 보니 일종의 무언의 압박이었던 것 같다"며 웃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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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이 또 한 가지 자랑한 건, 바로 자기 혼자 서울대를 한 번에 붙었다는 거! "엄마, 아빠, 여동생은 재수하고, 남동생은 심지어 삼수했다”며 “이거 하나는 나만 집에서 자랑할 수 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지.

이날 같은 서울대 의대 출신 여에스더도 깜짝 놀랄 자랑을 했어. 여에스더는 시험 바로 전에 4-5일 공부해서 1등을 했다더니, 고등학교 때는 딱 한 달 반 열심히 해서 대구 1등, 전국 여자 수석을 했다고 하더라고! 게다가 여에스더는 며느리도 서울대 의대 출신이라면서 너무 좋아한다고 했어. 결혼식 때는 찬송가까지 불렀다고 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지.

김소현과 여에스더, 정말 두 사람의 가족 이야기는 정말 듣기만 해도 대단한 느낌이 팍팍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