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혼자다’ 조윤희, 이혼 후 솔직 고백 "사랑 없이 산 결혼… 로아 위해 새로운 행복 찾아"

출처 = ‘이제 혼자다’

조윤희가 최근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이혼 후의 솔직한 감정과 과거의 상처를 털어놨더라. 방송에서 조윤희는 언니와 깊은 대화를 나누며 진심 어린 고백을 했는데, 이혼 후 언니와 함께 지내면서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해. 특히, 딸 로아를 키우는 데에도 언니의 도움이 컸다고 말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더라고. 그녀의 곁에서 든든한 가족이 있었다니 정말 다행이지!

조윤희는 31살 때 독립하면서 부모님 결혼 문제와 마주했던 이야기도 꺼냈어. 부모님이 서로 화목하지 않았던 모습 때문에 독립을 결심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부모님이 이혼하셨다고 해. 조윤희는 부모님의 결혼이 사랑이 아닌 할머니의 뜻에 따라 이루어진 거였고, 그로 인해 사랑 없이 사는 결혼이 얼마나 우울할 수 있는지 어머니를 통해 알게 됐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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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결심의 이유도 솔직하게 전했는데, 딸 로아에게 좋은 엄마가 될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해. 첫해는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결국 로아와의 시간을 통해 잘 극복할 수 있었다는 말에 뭉클했어.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행복한 모습을 본 적이 없었던 조윤희는 자신과 이동건이 각자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로아에게 더 좋은 기억이 될 거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어. 그녀는 “각자 따로 있더라도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게 나을 것 같다”라고 진심을 담아 이야기했지.

조윤희의 이런 진솔한 고백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하면서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가 새롭게 조명된 것 같아. 사랑과 행복의 진짜 가치를 부모님의 결혼과 자신의 이혼을 통해 깨달았다는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