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 이건주, 무속인으로 변신 후 장영란의 밝은 미래 예언!

11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올라온 영상에서 장영란은 이건주가 운영하는 신당을 방문했어. 영상 제목이 ‘(소름주의) 갓 신내림 받은 무당이 본 장영란 충격 미래’라더니, 분위기가 꽤 흥미진진하더라. 장영란은 이건주에게 "무당 되고 나서 더 바빠진 거 같아 보인다"고 묻자, 이건주는 "요즘 손님이 너무 많아. 내 인기가 핫하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예약이 이미 4개월 뒤까지 차 있어"라며 자신의 무당으로서의 바쁜 일상을 전했어.

장영란이 첫 손님을 받을 때 긴장했냐고 물었더니, 이건주는 솔직하게 "엄청 떨렸다"고 답했어. 그런데 신아버지가 자신에게 "왜 걱정하냐, 신이 없다면 신굿을 왜 해주겠냐"고 호통을 치셔서 마음을 다잡았다고 하더라고. 첫 손님을 맞이할 때의 긴장감을 회상하면서도, 신아버지 덕분에 자신감을 찾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이건주가 무당으로서 차근차근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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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손님들의 다양한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어. 어떤 손님들은 반갑게 인사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터트리기도 하고, 또 다른 손님들은 팔짱을 끼고는 "맞춰봐라" 하는 도전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한대. 그럴 때 이건주는 신의 힘을 빌려 숫자를 보게 된다고 했어. 예를 들어 "2, 4, 7, 8이 보인다"고 했더니 손님이 "어머, 7, 8월에 이사 간다"고 하며 의심을 풀었다고 하더라.

장영란의 미래에 대해서도 이건주가 한 마디 했어. 그는 "누나는 딱히 조심할 건 없고, 그냥 계속 올라간다"라며 긍정적인 예언을 내놓았어. 장영란은 그 말을 듣고 무척 기분 좋아하더라. 어디로 올라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잘 될 거라는 이야기에 스튜디오 분위기도 밝아졌어.

이렇게 장영란과 이건주가 나눈 이야기는 단순한 예언이나 무속인의 삶을 넘어서, 서로의 신뢰와 위로가 오가는 따뜻한 대화로 마무리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