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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따라잡기/방송연예

서장훈·은지원, ‘동물은 훌륭하다’서 반려동물과의 이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나눠

by 리뷰모아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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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훌륭하다'가 반려동물들과 함께하는 삶, 그리고 그들과의 이별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어.

이번 방송에서는 ‘공존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는데, 새로운 멤버로 반려견 훈련사 김효진이 등장했어. MC들이 “조건이라는 단어가 좀 수상하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시작했는데, 김효진은 동물 생명공학을 전공한 훈련사답게 전문적인 이야기들을 풀어놨어.

요즘 급부상하고 있는 펫팸족, 즉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어떻게 반려동물과 살아가고 있는지를 다뤘어. 특히 재난 상황에서 동물들에게도 심폐소생술(CPR)을 할 수 있는지 물었더니, 김명철이 직접 시범을 보여줬는데, 사람과는 좀 다르다고 하더라.

김효진 훈련사는 불법 번식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눈물을 흘렸어. 화재가 난 불법 번식장에서 처참한 광경을 보고, 너무 가슴 아파하는 모습을 보였지. 특히 어떤 업자는 이미 처벌을 받고도 또다시 번식장을 열었다는 사실에 모두가 할 말을 잃었어. 서장훈과 장도연은 안타까워했고, 은지원은 “법이 문제다”라며 분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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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멍냥Q’ 코너에서는 보호자 없이는 캣휠을 타지 않는 고양이와 실외 배변만 고집하는 강아지에 대한 솔루션도 제공됐어. 특히 고양이 합사에 대한 팁이 나오기도 했는데, 고양이 합사 과정을 차근차근 보여줘서 반려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 것 같아.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반려동물과의 이별 이야기가 나왔을 때였어. 펫로스 증후군을 다루면서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되었지. 서장훈은 “우리 강아지도 이제 18살이다.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게 느껴져서 마음이 먹먹하다”라고 공감했고, 김효진은 자신이 훈련사가 된 이유가 바로 첫 반려동물과의 이별 때문이었다고 고백했어.

은지원도 "이 방송 너무 짜다. 눈물을 너무 흘렸다"라고 말하며 이번 방송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어.

한편, '동물은 훌륭하다'는 11월 정규 편성될 예정이니까, 더 많은 이야기가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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