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따라잡기/방송연예

백성현, 아내 조다봄과 함께한 힘겨운 시간…'종양 때문에 드라마도 포기할 뻔

by 리뷰모아 2024. 10. 14.
반응형


백성현이 '동상이몽2'에서 자신의 건강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고백했어.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백성현과 아내 조다봄의 가족 모임 현장이 공개됐는데, 이게 진짜 장난 아니었어.

조다봄은 남편이 집에 없는 사이 친정 언니와 시어머니를 초대해서 뭔가 은밀한 작당 모의를 했지. 시어머니랑 소주 메이트였다는 얘기를 하면서 둘이 취미 때문에 절친이 됐다고 하더라. 심지어 시어머니와 친정 언니랑 셋이서 여행도 자주 간다고 해서 스튜디오가 다들 깜짝 놀랐어. 생각해 봐, 그 멤버 조합이 진짜 쉽지 않잖아? 그래서 다들 말문이 막혔지. 근데 백성현이 귀가하자마자 "대낮부터 뭐 하는 거냐?"고 추궁하니까, 다들 혼비백산해서 진짜 웃겼어.

백성현이 또 "난 아내의 노예"라고 했잖아. 그런데 처형이 나타나니까 "처형이 원조 노예"라고 폭로하면서 둘이서 '조다봄의 수발 고충'으로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참 재미있었어. 마이큐도 여기서 빠질 수 없지. 김나영에게 완전히 꺾였다면서 "난 죽을 때까지 김나영의 카메오로 살 거야"라고 했는데, 그거 듣고 다들 빵 터졌어. 백성현이 "마이큐 씨 얼굴에도 나처럼 수심이 있다"면서 둘이 노예 케미로 현장을 휩쓸었어.

특히 이날 백성현이 정말 심각했던 몸 상태에 대해 처음으로 고백했어. 그는 작년 10월, 예상치 못한 통증이 시작되었고 결국 종양이 발견됐다고 해. 병원을 전전했는데도 병명을 찾지 못해서 정말 힘들었다고 해. 결국 개복 수술을 해야 할 위기까지 갔고, 상하체가 틀어지는 통증 때문에 드라마도 못 찍을 뻔했다고 하더라. 그때 아내 조다봄도 너무 힘들었대. 남편이 밤새 종양에 대해 검색하는 걸 보면서 오열했다고 하니까... 진짜 그 마음 이해가 가지.

백성현은 어떻게 그 위기를 딛고 작품을 완주했을까? 그 모든 이야기는 14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을 거야.


반응형